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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칠레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지로, 자연경관, 문화, 음식이 특별한 나라들입니다. 북유럽의 신비로운 자연이 있는 아이슬란드, 유럽과 대서양의 감성이 공존하는 포르투갈, 그리고 남미의 숨겨진 보석인 칠레. 각 나라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아이슬란드 오로라 사진

     

    1. 아이슬란드 여행 – 자연의 신비를 만나는 여행

    아이슬란드는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나라로, 화산, 빙하, 온천, 폭포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북유럽 특유의 청정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이슬란드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의 첫 번째는 가장 인기 있는 코스 중 하나인 골든 서클(Golden Circle)입니다. 싱벨리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은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곳으로,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게이시르(Geysir)와 스트로쿠르(Strokkur)는 간헐천이 터지는 장관을 볼 수 있으며, 스트로쿠르는 약 5~10분 간격으로 뜨거운 물을 뿜어냅니다. 굴포스 폭포(Gullfoss)는 ‘황금 폭포’라는 뜻을 가진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폭포로, 웅장한 물줄기가 인상적입니다. 두 번째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인 블루 라군(Blue Lagoon)으로, 유황 성분이 포함된 푸른빛의 온천수가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온천욕을 하며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은 검은 모래 해변과 빙하 호수로 유명한 남부 해안과 요쿨살론(Jökulsárlón)으로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 해변은 검은 모래가 펼쳐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고, 요쿨살론 빙하 호수는 빙하 조각이 호수 위를 떠다니는 모습이 아주 장관을 이룹니다. 아이슬란드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여행자 대부분이 차량을 렌트하여 이동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날씨가 바뀌므로 방수 재킷과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를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9월~3월 사이에 방문하면 오로라를 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웅장한 폭포, 신비로운 빙하, 따뜻한 온천을 즐기며 아이슬란드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해 보세요.

     

    2. 포르투갈 여행 – 유럽과 대서양의 감성이 만나는 곳

    포르투갈은 유럽의 역사적 매력과 대서양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리스본의 고풍스러운 거리, 포르투의 와인과 강변 풍경, 신트라의 동화 같은 궁전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입니다. 포르투갈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의 첫 번째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도 리스본(Lisbon)입니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도시로, 오래된 건축물과 트램이 매력적입니다. 베렘 지구(Belém)는 16세기 탐험 시대의 유산인 베렘 탑과 제로니무스 수도원이 있는 곳입니다. 알파마 지구(Alfama)는 전통적인 파두(Fado) 음악이 흐르는 리스본의 가장 오래된 지역이며, 28번 트램은 리스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클래식한 노란 트램입니다. 두 번째로는 와인과 강변이 어우러진 도시 포르투(Porto)입니다. 포르투는 도우루강을 따라 형성된 아름다운 도시로, 세계적인 포트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의 루이스 1세 다리(Ponte de Dom Luís I)는 강을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다리로,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포트와인 와이너리 투어도 유명한데, 가이아 지역에서 포트와인을 시음하며 와인 제조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리베이라 지구(Ribeira)는 알록달록한 건물과 활기찬 분위기의 거리로, 포르투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세 번째는 동화 속 궁전 같은 마을인 신트라(Sintra)입니다. 리스본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신트라는 아름다운 궁전과 성으로 유명합니다. 그중 페나 궁전(Palácio da Pena)은 형형색색의 외관이 돋보이는 신트라의 대표적인 궁전입니다. 무어 성채(Castelo dos Mouros)는 신트라의 언덕 위에 위치한 중세시대 성으로,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리스본과 포르투는 트램과 지하철이 잘 발달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곳의 전통 음식인 바칼라우(Bacalhau, 대구 요리)와 파스텔 드 나타(Pastel de Nata, 에그타르트)는 꼭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므로,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포르투갈은 역사,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리스본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 포르투의 강변과 와인, 신트라의 동화 같은 풍경을 경험하며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3. 칠레 여행 – 사막부터 빙하까지, 극과 극의 매력

    칠레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 덕분에 사막, 빙하, 해안, 산맥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 트레킹의 성지 파타고니아, 유서 깊은 발파라이소까지 칠레의 대표적인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칠레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첫 번째는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입니다. 아타카마 사막은 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신비로운 자연경관과 별이 빛나는 밤하늘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은 마치 달 표면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지형이 펼쳐져 있습니다. 엘 타티오 간헐천(El Tatio Geysers)은 새벽에 방문하면 뜨거운 증기를 내뿜는 간헐천을 볼 수 있습니다. 별 관측 투어도 좋은 여행 코스인데 공기가 맑고 습도가 낮아 세계 최고의 천문대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맨눈으로도 수많은 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대자연 속에서의 모험을 해 볼 수 있는 파타고니아(Patagonia)입니다. 칠레 남부에 위치한 파타고니아는 빙하와 산이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Torres del Paine National Park)은 트레킹의 성지로, 웅장한 산봉우리와 빙하 호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 빙하(Grey Glacier)는 파란빛이 감도는 거대한 빙하로, 배를 타고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 Natales)는 파타고니아 여행의 출발점이 되는 작은 마을입니다. 세 번째는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항구 도시 발파라이소(Valparaíso)입니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발파라이소는 화려한 벽화와 예술적인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세로 알레그레(Cerro Alegre)와 세로 콘셉시온(Cerro Concepción)은 언덕 위의 알록달록한 건물과 벽화가 가득한 예술 지구입니다. 파블로 네루다의 집(La Sebastiana)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파블로 네루다의 집을 개조한 박물관으로, 발파라이소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센소르(Ascensor, 언덕 엘리베이터)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오래된 엘리베이터를 타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칠레는 남북으로 길어 지역마다 기후가 다릅니다. 사막 지역은 건조하고 덥지만, 파타고니아는 추우므로 여행 전 기후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칠레는 사막과 빙하,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나라로, 한 나라에서 극과 극의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사막에서 별을 보고, 빙하 앞에서 트레킹을 하며, 항구 도시의 낭만을 즐기는 칠레 여행을 떠나보세요.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칠레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지로, 자연, 역사, 음식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이슬란드는 신비로운 자연을, 포르투갈은 유럽과 대서양의 감성을, 칠레는 극과 극의 자연환경을 제공합니다. 각 나라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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