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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학생 배낭여행 추천 가성비 여행지 3곳

by saroee 2025. 3. 10.

유럽 배낭여행은 저렴한 교통패스, 호스텔 이용, 현지 음식 탐방 등을 통해 가성비 있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각 도시마다 독특한 문화와 매력이 있어 여행 테마에 따라 일정과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성비 좋은 유럽 배낭여행 추천 도시 3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 사진

 

1.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성비 좋은 예술과 해변의 도시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이자,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독창적인 작품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지중해와 접해 있어 날씨가 따뜻하고, 감각적인 예술과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물, 축구, 해변, 미식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유럽 배낭여행에서도 빠지지 않는 필수 코스입니다. 추천 명소로는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있는데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 중 하나입니다.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1882년에 착공했으며, 현재까지도 완공되지 않은 미완의 걸작입니다.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빛이 쏟아지는 환상적인 공간이며, 꼭대기 전망대에서는 바르셀로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람블라스 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활기찬 거리로,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거리 공연이 가득하기 때문에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구엘 공원은 가우디가 설계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공원으로, 알록달록한 모자이크 장식과 독특한 건축 구조가 특징입니다. 바르셀로나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이곳은 이른 아침에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립니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에서 해변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입니다.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는 맑은 지중해를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일광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포르투갈 리스본: 저렴한 물가와 감성적인 여행지

리스본(Lisbon)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대항해 시대의 중심지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입니다. 붉은 지붕이 펼쳐진 언덕 도시, 빈티지한 트램, 대서양을 바라보는 멋진 전망대, 감성적인 골목길이 어우러져 여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물가도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저렴해 가성비 좋은 유럽 여행지로도 손꼽힙니다. 리스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대항해 시대의 유산을 간직한 곳 벨렝 지구가 있습니다. 리스본의 벨렝(Belém) 지구는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의 중심지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명소들이 모여 있습니다. 16세기에 건설된 요새로, 과거 탐험가들이 바다로 떠나기 전 머물던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인 벨렝 탑, 바스쿠 다 가마가 인도 항로를 개척한 것을 기념해 지어진 웅장한 수도원으로,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마누엘 양식 건축물인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ónimos)이 있습니다. 리스본의 또 다른 관광지는 감성적인 골목길과 전망대가 있는 알파마 지구입니다. 알파마(Alfama)는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지구로,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좁은 골목과 전통적인 분위기가 살아 있는 곳입니다. 리스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의 중세 성채 상 조르제 성(Castelo de São Jorge),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인 리스본 대성당(Se de Lisboa)과 함께, 리스본에는 곳곳에 멋진 전망대(미라도우루)가 많으며, 산타 루지아 전망대는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3. 이탈리아 로마: 영원의 도시,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로마(Rome)는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서양 문명의 중심지로,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과 르네상스 예술, 현대적인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화유산과 랜드마크가 가득한 곳입니다. 로마를 여행하면 콜로세움, 바티칸, 트레비 분수 등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로마의 필수 관광지로는 로마 제국의 상징 콜로세움이 있습니다. 콜로세움(Colosseo)은 고대 로마의 대표적인 원형 경기장으로, 검투사들이 싸우던 곳입니다. 5만 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로마의 랜드마크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고대 로마의 중심 포로 로마노와 팔라티노 언덕이 있는데 이곳은 고대 로마의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지금도 웅장한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자 카톨릭의 중심 바티칸 시국(Vatican City)은 전 세계 가톨릭의 중심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입니다. 이곳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성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St. Peter’s Basilica)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성당으로,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웅장한 건축물이며, 바티칸 박물관(Vatican Museum)은 ‘시스티나 성당’과 ‘라파엘로의 방’ 등 르네상스 미술 작품을 소장한 곳입니다. 시스티나 성당(Sistine Chapel)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가 그려진 성당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럽 배낭여행!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최고의 목적지를 선택해 떠나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