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어디로 떠나야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길 수 있을까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트로피컬 감성이 가득한 하와이, 청량한 공기와 만년설이 어우러진 스위스, 가성비 최고의 이국적인 해변이 있는 태국 푸껫. 여름휴가를 위한 완벽한 해외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합니다.
1. 하와이, 대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진 낭만적인 휴양지
하와이는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웅장한 자연경관,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갖추고 있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곳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세계적인 서핑 성지에서 즐기는 여유를 맛볼 수 있는 와이키키 해변입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해변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특징으로 낮에는 서핑, 스탠드업 패들보드, 저녁에는 야자수 아래에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변 주변에 다양한 레스토랑과 쇼핑몰이 있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하나우마 베이입니다. 이곳은 최고의 스노클링 스폿이자 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호초 해변으로 얕은 바다에서도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보호를 위해 입장 인원 제한이 있어 사전 예약은 필수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화산 위에서 만나는 장엄한 일출이 유명한 곳인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입니다. 이곳은 해발 3,055m에 위치한 하와이 최대 휴화산의 정상으로 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 유명합니다. 정상까지 가는 드라이브 코스도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하와이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6월~9월이 건기이기 때문에 날씨가 맑고 여행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대중교통이 불편하므로 차량을 빌려야 섬 곳곳을 쉽게 여행 가능하고 알라모아나 센터와 와이켈레 아웃렛에서 명품 및 로컬 브랜드를 할인하기 때문에 쇼핑하기에도 좋습니다.
2. 스위스, 한여름에도 시원한 알프스 대자연 속 힐링 여행
스위스는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15~25℃로 시원한 날씨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과 호수, 그리고 동화 같은 마을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자연 여행지입니다. 스위스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곳으로는 첫 번재, 유럽의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만년설 융프라우요흐입니다. 해발 3,454m의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서 스위스의 만년설을 감상할 수 있고 기차를 타고 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알프스 산맥의 절경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눈 덮인 빙하 위에서 스노 튜빙과 아이스 팰리스를 탐험해 보는 것도 여행의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모험과 힐링이 공존하는 마을 인터라켄입니다.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푸른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유람선 크루즈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이킹, 자전거 투어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풍부하여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골든패스 열차입니다. 열차를 타면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알프스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루체른에서 몽트뢰까지 이어지는 스위스 최고의 관광열차입니다. 중간중간 내려서 아름다운 마을과 와이너리 투어도 가능하며 와인 테이스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스위스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6월~8월로 여름이지만 선선한 날씨와 깨끗한 공기 속에서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패스를 발급하면 기차, 버스, 유람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고 알프스 정상은 한겨울처럼 추울 수 있으니 여름에도 따뜻한 옷을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3. 푸켓, 가성비 최고의 동남아 대표 휴양지
푸껫은 동남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여행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휴양지입니다. 푸껫에서 꼭 방문해야 할 대표적인 곳으로 첫 번째는 태국에서 가장 활기찬 해변인 파통 비치입니다. 푸껫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해양 스포츠와 태국 마사지를 즐기기에 최적인 곳이며 해변 근처에 나이트 마켓과 레스토랑이 많아 태국 로컬 음식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방라 로드에서 펼쳐지는 푸껫 최고의 나이트라이프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환상적인 호핑 투어가 가능한 피피섬과 제임스 본드섬입니다. 피피섬은 영화 "더 비치" 촬영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해변이고 제임스 본드섬은 절벽과 바위섬이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스노클링, 카약,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푸껫 태국의 전통과 유럽 감성이 어우러진 곳인 올드타운이 있습니다. 포르투갈 스타일의 건축물과 컬러풀한 거리 풍경과 개성 있는 카페, 로컬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분위기가 색다른 여행을 선사해 줍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야시장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태국 음식을 즐겨보실 수도 있습니다. 푸껫을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6월~9월로 이때가 비수기이기 때문에 리조트와 액티비티를 할인해 줄 수 있습니다. 푸껫에서의 길거리 음식과 마사지 체험은 꼭 한 번은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세 곳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최고의 여름휴가 여행지입니다. 럭셔리 휴양과 함께 즐기는 대자연, 한여름에도 시원한 여행지, 가성비 좋은 이국적인 해변. 당신은 어디로 떠나시겠어요? 올 여름, 당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해서 떠나보시기를 바랍니다.